[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을교사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해 마을교육공동체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이와 관련 올 하반기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마을교사 채움 연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연수로 최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마을교사 강의기법’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마을학교와 마을씨앗동아리 운영자, 마을활동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3시간 동안 성공적 교수 설계를 위한 학습 과정을 효과적으로 조직하는 방법, 어떻게 강의할 것인가, 교안(강의안) 구성법을 안내했다. 2021년부터는 운영되고 있는‘마을교사 채움 연수는 지난 2020년 마을교육공동거점센터를 기반으로 한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에서 시작됐다. 울산교육청은 마을교사들이 역량을 강화하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을교육공동체 성장과 연대를 돕는 마을교사 간 관계망(네트워크)도 구축해 오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마을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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