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 동구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을 위해 동구 화도진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된 ‘배타고 동구바다유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및 센터 실무자 12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은 배를 타고 동구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면서 검정고시와 취업 준비 등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경)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김순임 센터장은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도움을 주시는 지역사회 관계자분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동구 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동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행사와 적극 연계해왔다. 동구 아카데미 프로파일러 명사 특강과 동구문화체육센터 뮤지컬 관람 등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여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검정고시 지원, 자기계발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건강검진 지원, 급식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부터 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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