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문화 체험 1차 가족 나들이 진행다문화 가족 함께 민속박물관 및 롯데월드 탐방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한국문화 체험으로 다문화가족들과 민속박물관 및 롯데월드 가족 나들이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다문화가족 40여 명은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민속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과 생활 모습, 유적을 관람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와 역사 교육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배웠다. 센터는 가족들끼리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 촬영 미션 및 활동지를 제공해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증진 및 협동을 도모했다. 이번 문화 체험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롯데월드에 자주 왔었지만 이런 멋진 민속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아이들과 미션 활동을 하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한국 정착을 돕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