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북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내 학부모기자단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10개 교육지원청에서 99명으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북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권역별 연수는 ▲8월 27일 청주지역 ▲8월 29일 북부(충주, 제천, 단양) ▲9월 3일 남부(보은, 옥천, 영동) ▲9월 4일 중부(진천, 괴산증평, 음성)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현직 언론인을 비롯한 생성형 AI 활용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부모기자단 역할과 방향성 ▲취재 시 유의사항 ▲기사작성의 노하우 ▲챗 GPT 활용 방법 등 기자단에게 필요한 연수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기자는 “평소 학부모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충북 도내 다른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뜻깊은 일들을 알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됐다. 연수에서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을 실습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 충북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우관문 공보관은 “학부모기자단은 학교생활 속 소중한 순간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학부모기자단 역량 강화 연수로 앞으로도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이나 미담 사례 등을 도민에게 생생하게 잘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 시작 전 학부모 기자단은 딥페이크 기술이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되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결의하며, 자녀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와 윤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