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전기차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여수소방서는 3일부터 4일까지 전기차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달리 배터리 열폭주, 수평으로 진행하는 화염 등 진압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장시간 소요가 된다. 이와 같은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차량하부관창 이용 배터리 냉각 ▲질식소화덮개를 통한 화염 및 외부 화염 차단 ▲소화수조 활용 재발화 방지 등이다. 박원국 서장은“전기차 화재 대응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체계적인 훈련과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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