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시민에 하트세이버 수여○ 축구 운동 중 심정지 환자 발견 후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 살린 시민 3명에게 수여
○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의 중요성 강조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지난 8월에 진행된 월례조회 행사에서 최근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시민 3명에게 하트세이버(경기도지사 훈격)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적정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린 시민과 소방대원에게 주어지며, 이날의 주인공은 이상현(69년생), 윤영덕(71년생), 장광진(86년생) 등 일반인 3명이다. 이들은 지난 3월 3일 축구 운동 중 심정지 환자(62세, 남)를 발견하고 정확한 신고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기도 확보유지, 가슴압박을 시행하였으며, 이들의 노력 덕분에 해당 환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 퇴원하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심정지 환자 발생 사례를 보면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라며 “힘들지만, 적극적으로 환자 소생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더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CPR 교육을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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