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해시보건소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5일 칠암도서관 공연장에서 19개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5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손,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세균이 득실득실, 용왕님이 위험해요’ 아동극을 공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백일해 환자 지속 발생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건소는 면역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이 아동극, 손 씻기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갖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손을 통해 세균이 입속으로 들어가 어떻게 사람을 아프게 하는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 다양한 교육도구 개발의 하나로 보건소가 제작한 감염병 예방 스티커북과 아이 깨끗해 비누를 배부해 올바른 손 씻기 동기를 부여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손 씻기는 CDC(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셀프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개인위생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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