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청양군이 안전에 위험에 있는 수도미터를 11월말까지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청양읍 및 산서지역 4개면에 설치된 수도미터 중 검침 유효기간이 경과되거나, 중대형견에 의한 물림사고 위험이 있는 103개소의 수도미터를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전격 교체한다. 군은 그동안『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효기간이 경과된 수도미터 위주로 수동검침 계량기를 원격 검침으로 교체하여 왔으나, 최근 중대형견을 기르는 세대가 많아지면서 검침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수용가를 일제조사해 원격 검침으로 교체를 중점 추진 한다. 수동 검침시 중․대형견에 의한 정신적, 신체적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수도미터는 관내 80여 개소이다. 이번 선제적 원격 검침을 통한 교체로 수용가의 불편 해소는 물론 검침원의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현재 원격 검침이 가능한 수용가는 약55%로 누수 등 수시 점검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수도미터 원격 검침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전하고, “반려견 등을 사육하는 가구에서도 안전하게 사육하여 인명피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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