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 추석명절 맞이 200만 원 상당 위문품 전달위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한가위 보름달같이 넉넉한 세상 만드는 데 기여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6일 청락원 앞 주차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공동생활가정과 학대피해아동쉼터 7개소에 2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아동위원협의회 자체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시설에서 생활하고있는 아동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동들이 좋아하는 과일, 과자 등과 아동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수건, 휴지 등의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진주시에는 공동생활가정 5개소와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공동생활가정은 부모로부터 정상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및 아동의 보호, 양육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며,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로 인해 분리조치된 아동에게 원가정 복귀 전까지 주거서비스 및 학업,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옥순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아동복지 시책을 펼쳐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12월 설립 이후 매년 설, 추석 명절과 연말에 아동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마을어린이놀이터 환경정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어린이날 행사 봉사활동 등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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