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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9/06 [16:42]

양주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9/06 [16:42]

▲ 양주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주시가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2011. 1. 1. ~ 2024. 8. 30. 출생자),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이며 연령군별로 날짜를 구분해 시행될 예정이다.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며 1회 접종 대상인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오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이어,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오는 10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 소견서 등을 별도 지참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오는 10월 11일, 만 70세부터 74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5일, 만 65세부터 69세 어르신은 오는 18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의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오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 전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위험군의 경우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자체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만 19세부터 만 64세 양주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양주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선착순 2,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하루에 100명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단, 오는 23일부터 양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노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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