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부터 6일 울산행복학교와 울산혜인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회의’를 열고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사례회의에는 울산교육청 장애학생행동중재지원단 14명과 대상 학생 10명의 담임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상반기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행동중재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학생행동중재지원단은 개별 학생의 행동중재를 지원하고자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각각 15명 내외로 구성돼 학생과 학부모, 교사 상담(컨설팅)‧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사례회의는 학생 개인에 대한 특성과 필요를 다각도로 논의하고 어려움을 겪는 행동에 대한 중재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회의이다. 특히 하반기는 대상 학생이 있는 학교로 찾아가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중재 과정에 대한 전문가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행동중재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므로 개인의 몫이 아닌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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