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기록 성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평가와 기록을 연계하여 백워드(Backward Design) 수업 설계를 통해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학습 결과와 과정을 충실히 담은 기록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실습형 연수로 이루어졌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교급별로 과목별 퍼실리테이터 강사를 활용하여 분임별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소통하는 과정으로 이어져 연수의 열기를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평가 계획 수립에 필요한 성취기준과 평가 도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됐고, 수행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세특 역량강화 연수로 기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00개정 교육과정교육 적용을 앞두고 교사의 평가와 기록 전문성은 깊이있는 수업을 담아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학생과 교사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와 기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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