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정읍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국가생태관광지역 솔티숲 일원에서 정읍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80명의 초등학생(5 부터 6학년)을 비롯해 생물 전문가와 진행 요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직접 조사하는 생생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솔티숲 생태체험장에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식물, 곤충, 동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탐구하며, 직접 조사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론적인 이해와 실질적인 학습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시 환경교육센터 이갑상 센터장은 “이번 탐사 대작전은 초등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미래의 환경을 책임질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본 식물과 곤충들을 직접 관찰하고 조사할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앞으로 자연을 더 아끼고 보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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