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포시는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계약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상담실을 신설했다. 공공계약은 해당 사업의 구분과 업종 종류 등에 따라 업무처리 방법이 달라 많은 사전 정보가 필요하고 상담이 매우 복잡하며 어려움을 느끼기 쉽다. 이에, 계약상담실을 운영하여 해당 사업별 특성에 입각한 계약담당자들의 의견과 주의사항들을 공유하여 업무미숙으로 인한 행정력·예산 등의 낭비를 절감하게 될 예정이다. 계약상담 시에는 사전에 계약상담 신청서 작성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과 정보 등을 세세히 제출받아 보다 정확하고 세세한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전하는 계약행정 문화인 계약 2.0과 연계된 계약상담실은 담당자별 전문 분야를 지정·연구하여 발전하는 업무처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은 계약관련 발생하는 분쟁 가능성을 줄이고, 행정 소송 등의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예방할 뿐만아니라 신속한 업무처리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약상담실을 통해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여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계약 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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