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달 22일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32개 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학부모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독서교육, 문화·예술 체험교육 등에, 방과후과정 지원은 교육과 돌봄을 중점에 두고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유치원별 맞춤형 주제를 토대로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돕는 현장 밀착형 동행 장학도 진행한다. 특히, 유치원 미래형 디지털 교실 구축 및 실내 놀이 환경 조성 참여 유치원을 대상으로 개선된 놀이 환경을 점검한다. 또, 디지털 기반 유아 주도적인 놀이 환경 속에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 모색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미래지향적 놀이 환경에서 유아가 마음껏 놀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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