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 대상자를 시작으로 2024-2025절기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임신부, 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자는 10월 중에 접종할 예정이다.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효과(평균 6개월) 등을 고려해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이 필요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9월 20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 및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의 경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속도가 빨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 임신부가 독감(인플루엔자)에 걸릴 경우 일반인보다 합병증 위험이 커 임신부는 임신주수에 관계없이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특히 임신 중 접종 시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로 전달되는 등 예방접종을 맞을 수 없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도 보호 효과가 있다. 장연국 소장은 “안전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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