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서부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보호자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학부모 자조 모임(3기, 4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의 심신 치유와 회복을 위한 2학기 학부모 자조 모임은 9월 5일(목)부터 10월 31일(목)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참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됐으며 기수별로 5명으로 구성되며 총 8회기에 걸쳐 동료 상담, 맞춤형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양육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부모 교육 및 동료 상담을 시작으로 ‘꽃과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 힐링 프로그램’,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체험’, ‘학부모 스트레스 관리와 치유 요가 프로그램’, ‘달콤한 시간, 베이킹 체험’, ‘다도의 향기, 함께 나누는 시간’, ‘손으로 만드는 행복, 도자기 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 관련 정보나 경험을 나누며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보호자의 가족기능 강화와 더불어 심신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가족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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