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완주군이 토종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하는 퇴치사업은 내달 8일까지 만경강 일대에서 진행되며 돼지풀, 애기수영, 미국 쑥부쟁이, 도깨비가지, 가시박 등 환경부가 지정한 교란식물이 대상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생태전문가를 참여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우리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에도 사업을 추진해 만경강 일대에 분포하는 돼지풀, 애기수영, 도깨비가지, 가시박 등을 제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