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이달 9일까지 운영한 치매 예방 교실 제2기 과정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대상인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라인댄스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 4일 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가 참여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그동안 배운 라인댄스를 선보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라인댄스로 건강도 챙기고 무대 공연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지역 사회와 적극 공유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부터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는 치매 예방 교실 제3기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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