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복수)가 윤슬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뚝딱뚝딱 클래스-요리·손길 나누기'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윤슬지역아동센터, 덕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저소득 중장년(60 부터 69세) 참여자, 지역 아동(윤슬지역아동센터)의 3세대 화합 및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2024년 복지누리마을 조성사업 '슬기로운 마을생활'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이번'뚝딱뚝딱 클래스-요리와 손길 나누기'는 총 2차로 구성된 지역공동체 강화 목적의 프로그램으로, 협의체와 지역아동 및 중장년 1인 가구로 구성된 참여자들이 팥, 콩고물이 들어간 송편을 직접 빚고,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으며,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집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지압 안마기도 함께 전달하여 추석 전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노복수 덕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아동들과 우리 협의체 위원, 참여자가 다 함께 만든 송편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니, 더없이 뿌듯한 한가위가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슬기로운 마을생활'의 남은 프로그램에도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편과 지압안마기를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 한 분은 “아이들이 집에 방문하는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덕분에 마음이 풍성하고 즐거워졌다”며,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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