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관내 197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재난위기단계 ‘관심’으로 하향 후 맞는 첫 절기이며,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은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치명률이 높으므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코로나 입원 환자가 6월 기준 62명에서 8월 현재까지 1천222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KP.3로 감염자의 절반이 넘게 감염됐다.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중증도와 치명률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나, 고위험군에 있어서는 안심할 수 없어 예방접종과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간담회는 △호흡기 감염병 관련 현황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계획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 계획(안) △의료기관 협조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의료기관의 어려움, 요청사항,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 중이며,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김해시 보건 향상에 집중할 것이며, ‘24-25절기 예방접종은 오접종 사고 없는 안전한 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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