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이동형 검진 시행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부여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2차 검진은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이동형 검진을 진행한다.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소망하나로 병원”으로 지정했다. 대상자는 부여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에서 70세까지인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비용은 22만 원 중 국비와 지방비로 90% 지원하며, 자부담 10%도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여군에서 추가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5영역 10항목으로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검진하며, 검진 후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특수 건강검진 사업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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