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구민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공공의료 보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추석 연휴 동안 북구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진료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병·의원 118개소, 약국 190개소 등 약 308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가톨릭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삼선병원은 야간 응급진료(09:00~22:00)를 시행한다. 현재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번 연휴 5일간 보건소 진료실(09:00부터 18:00)을 추가 운영하여 주민의 진료 공백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와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응급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하여 연휴 중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응급실 이용은 자제하고 동네 병·의원 및 약국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2023년 8월부터 지정된 자정약국인 강북약국(읍내동)과 정성약국(복현동) 2개 약국이 오후 9시부터 오전 0시까지 운영하며 시민들이 야간 시간대 의약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점 등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소에서도 해열제,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대구시 콜센터 및 북구보건소 상황실, 북구청 당직실에서 안내 예정이며, 구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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