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공약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4기 시민공약관리위원회는 구 · 군별 인구비례에 따라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 외부 위원 18명(학부모 · 시민 · 교직원 15명, 초 · 중학교 학생 위원 3명)과 임명직 내부 위원 2명,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앞으로 시민공약관리위원은 교육감 공약의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감시하고, 공정한 평가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유도한다.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울산교육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회의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시민공약관리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을 열었고,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공약 이행 평가 관련 연수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제10대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시민공약관리위원회는 이를 관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울산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