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단구동자율방범대와 함께 단구동 일대에서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공동 달빛 금연구역 확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8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로 확대됨에 따라 시 보건소는 현수막 설치, 전광판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상가가 많고 민원 다발 지역인 단구중학교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금연구역 확대를 직접 홍보했다. 앞으로도 시는 확대된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해 홍보 캠페인과 현장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주 1회 진행하는 야간 점검 활동에 더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구역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원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구역 홍보와 현장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원주시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니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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