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 성공적 마무리시 보건소 주관 챌린지, 6개 기관 참여 목표 초과 달성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주시 보건소가 ‘2024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걸음모아 건강모아 기부 챌린지’는 ‘활기찬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부 행사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6개 사회복지기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기부 챌린지에는 △동국대 경주병원 △발레오전장시스템스 △서라벌도시가스 △에코플라스틱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6개 기관 근로자 520여 명은 지난 7월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누적 걸음 수 9300만 보를 걸어 목표 걸음 수인 5000만 보를 초과 달성하는 데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 6개 기관 가운데 ‘서라벌도시가스’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념해 지난 11일 경주푸른마을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푸른마을은 지난 2003년 경주시 내남면 안심리에 조성된 중증장애인 시설로 ‘하나됨의 세상 속에 푸른 꽃을 피우자’는 슬로건처럼 중증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의 터전인 곳이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걷기 기부 챌린지는 생활 속 걷기 실천과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나눔 실천까지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 기부 챌린지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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