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위기 이웃을 집중 발굴하고 고립가구에 대한 지역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고립가구 인식개선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가람마을 6단지 및 가람상가 일대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산종합복지관, 운정1동 실버경찰대가 참여했다. 운정1동은 캠페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아파트 광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고독사 예방 홍보물 안내, 퀴즈판 돌리기,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람상가 일대를 행진하며 지역주민에게 홍보물품과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부하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면서,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 이웃을 발견할 경우 운정1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우리 주위의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예방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이 발굴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돌보미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우리 주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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