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11일에 관내 초등학교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운영의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2025학년도에 3~4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편성・운영의 실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돼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으로 3~6학년 내 반드시 한 학기 이상 편성하고 과목 또는 활동을 학교가 결정해 운영해야 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처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운영 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학교에 돌아가서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나 과목을 구성해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교자율시간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현되고, 학교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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