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9월 11일, 울주군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풍성한 추석나기, 사랑의 한가위 밥상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주군 12개 읍·면에 거주 중인 중장년 1인 가구 85세대에게 모듬전, 과일, 전통음료 등 다양한 명절음식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추석명절음식 나눔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명절음식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매년 혼자서 보내는 추석이지만 복지관 선생님들께서 직접 집으로 찾아와 안부 인사를 건네주고 명절음식도 전해주셔서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복지관 직원 선생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매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최대 명절 추석에는 중장년 1인 가구도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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