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용품 대여 사업 확대…시범 운영 실시“비싼 육아용품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용품 대여 사업’을 확대해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출산가정에 지난 2022년부터 영아용 침대, 2023년부터 바구니형 카시트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여기에 9월부터 대여 품목에 부모들이 선호하는 휴대용 카시트, 바운서, 범보 의자 3종류를 추가했다.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예비 부모, 만 0세부터 5세 영유아 보호자 누구나 무료로 최대 3개월 동안 해당 육아용품을 빌려 사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분석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 정식으로 ‘육아용품 대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원순환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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