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 등 여러 기관들의 부스를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치매 인지선별검사 △우울증 간이검사 △고혈당체크 △치매관련 퀴즈 등 다양한 홍보 부스 등을 자유롭게 체험했다. 특히 스탬프 용지에 스탬프를 획득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소담다방 음료트럭’에서 생과일주스 및 전통차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함께한 첫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한 남양주시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다가올 노인의 날, 시민의 날 행사 및 점프벼룩시장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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