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12일 부곡동에 거주하는 정덕윤 애국지사 손녀 정00 가정을 찾았다. 정덕윤 애국지사(1894-1969)는 1919년 4월 장유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3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아 옥고를 치뤘다. 이 공훈을 인정받아 2023년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에 추서됐다. 김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추석 안부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에는 13개 현충시설이 있으며, 내덕동 용두산 정산 부근에는장유 무계리 3ㆍ1운동 역사를 후손에 알리기 위한 3ㆍ1운동기념탑이 세워져있다. 또한 김해 독립운동 발원지 한림면, 진영전통시장, 장유무계시장, 동상시장 4곳에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유공자분들의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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