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창군보건소는 지난 13일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이용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심장마비, 뇌졸중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올바른 119 신고요령 ▲4분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및 방법 ▲심폐소생술 체험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정지환자 소생사례 공유 및 영상 시청 등으로 중앙응급처치교육원 전문강사를 통해 시설 및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0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도 연이어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설의 대상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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