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과 22일 1박 2일간 전 국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청정 고창 명소를 자전거로 즐기는 ‘친환경 관광 활성화 자전거 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열차와 자전거로 즐기는 에코레일 이색 자전거 여행이다.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청정 고창 명소 곳곳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부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전용 열차 ‘에코레일’을 탑승하여 정읍역에서 하차 후 자전거로 동림저수지에서 고창갯벌, 선운산 도립공원까지 이어진 57.5㎞ 코스를 달렸다. 다음날 운곡람사르습지와 고창읍성, 방장산으로 이어지며 백양사역에서 종료되는 50㎞ 코스를 주행하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한 라이딩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 식재료 활용 생태 도시락 제공 ▲친환경 자전거 물통 기념품 제공 ▲객실 내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천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 고창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문화유산과 친환경 관광 프로그램을 결합해 고창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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