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창녕 숲속애 일원에서 ‘자연학교 숲속 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및 보호자 25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서로 친해지기 위한 빙고 게임을 시작으로 자연을 탐방하고 이해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숲속애 치유밥상’을 즐기며 인스턴트 음식과 수입 농산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건강한 식단이 ‘약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 나만의 스트레스 완화용 롤온 향수 만들기와 샌드위치 만들기 등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도 이어졌다. 특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며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자연놀이를 통해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