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최일용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10일 청춘식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잔반 없는 날 캠페인 ‘잔반 Zero, 환경 Hero’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양재단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행사를 통해 청춘식당 이용 어르신들이 잔반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 됐다. ‘잔반 Zero, 환경 Hero’는 청춘식당에서 당일 잔반을 남기지 않은 어르신에게 새콤달콤한 요구르트를 제공했으며, 잔반이 남지 않도록 이용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잔반을 평소보다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었다. 백OO 어르신(77세)은 “비록 음료수를 제공하는 작은 행사였지만 정말 많은 복지관 친구들이 잔반을 남기지 않는 것을 볼때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비스운영팀 박주연 영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청춘식당 이용 어르신들이 잔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잔반 캠페인을 자주 실시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부평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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