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충남 문화예술인 서산서 한 자리

20-22일 충남예술제 성료…창작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 등 소통

이경자기자 | 기사입력 2024/09/23 [12:03]

충남 문화예술인 서산서 한 자리

20-22일 충남예술제 성료…창작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 등 소통
이경자기자 | 입력 : 2024/09/23 [12:03]

▲ 충남 문화예술인 서산서 한 자리


[핫타임뉴스=이경자기자] 충남도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교류의 장인 ‘제16회 충남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문화예술인 및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 문화회관, 서산문화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도는 공연행사, 전시행사, 포럼 등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장르별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서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 및 도내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개막식이 열린 20일에는 충남 향토가수 콘서트와 식전 공연, 의식행사 및 유공자 표창, 인기가수 및 지역가수의 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서산시청 문화예술과의 공무원 1명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5명이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이들의 헌신이 지역 문화예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21일에는 음악·무용·영화인협회 등 예술분야별 공연행사가 펼쳐졌으며, 22일에는 국악‧문인협회 공연, 충남예총 및 시군예총의 특별공연 및 폐막공연을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기간 전시행사로는 사진·문인협회의 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과문인협회 시화전이 서산시문화회관 일원과 서산문화원에서 열렸다.

충남예총의 출향작가 깃발미술제는 서산시문화회관 로비에서 나흘간 열렸고, 22일에는 ‘2024 충남예술 포럼행사’가 서산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충남예술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 예술축제로,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 예술제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자기자
시민의 삶,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은 뉴스를 가치있게 발굴하여 생생한 보도를 해나가는 한편, ‘기관 소식’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바로 세우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