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독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열었다. 울산 동구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다독 회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열었다. 동부도서관은 지난 1년 동안 도서관 이용에 모범을 보이고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회원 5명을 선정했다. 성인·청소년·아동·유아 각 1명을 선정했고, 올해는 스마트도서관 다독자도 추가해 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다독자는 박국희, 이승민, 이나예, 윤하솔, 서희은 회원으로 다독자들이 1년 동안 읽은 책은 평균 210여 권이다. 동부도서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다독자 5명에게 동부도서관장상과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보호자는 “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다독상까지 받게 되어 소중한 추억까지 생겼다”라고 말했다. 울산 울주도서관(관장 장대희)은 21일부터 25일까지 문학자료실에서 올해의 ‘울주 다독왕’ 7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울주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도서관 이용 실적이 우수한 이용자 중 연령별로 어린이 2명, 청소년 2명, 성인 3명 총 7명의 대출 권수가 가장 많은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다독자로 선정된 이용자는 박유빈, 이호진, 이현희, 이다인, 이종윤, 최서아, 최강민 회원이다. 수상자들이 1년 동안 읽은 책은 평균 220여 권이다. 울주도서관은 다독자 7명에게 울주도서관장상과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울주 다독왕을 수상한 청소년 수상자는 “책으로 다양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서, 독서가 너무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19일 독서의 달을 맞아 우수 다독자 5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다독자는 도서관 등록 회원 중 1년 동안 도서관 자료를 가장 많이 이용한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장애인 각각 1명이며, 선정된 다독자에게는 남부도서관장상과 상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는 박현주, 최정원, 김예은, 최지유, 박상정 회원이며 1년간 평균 이용 도서는 230여 권이다. 아동 부문에 선정된 김예은 학생은 “남부도서관에서 다독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 남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있는 책을 모두 다 읽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숙현 동부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좋은 책과 편안한 독서환경을 조성해 이용자가 도서관을 쉽고 친근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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