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충북교육청,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대응을 위해 충북경찰청, 충북도와 손잡는다

노영찬기자 | 기사입력 2024/09/23 [15:24]

충북교육청,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대응을 위해 충북경찰청, 충북도와 손잡는다

노영찬기자 | 입력 : 2024/09/23 [15:24]

▲ 충북교육청,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대응을 위해 충북경찰청, 충북도와 손잡는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청 본관에서 충청북도경찰청,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김학관 경찰청장,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도교육청을 비롯한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시 각자의 인적, 물적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수사 및 불법 피해영상물 삭제, 심리상담 등 피해자 지원, 딥페이크 예방교육 운영 등에 관한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딥페이크 사건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보호・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하여 허위합성물 삭제・차단 ▲피해자 안정・보호 심리상담 등 지원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치료・법률을 지원하며 딥페이크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충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수사를 강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한 찾아가는 특별예방교육을 중학교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충청북도는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및 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를 통해 피해자 심층상담, 피해촬영물 삭제지원, 수사기관・법원 동행, 법률・의료서시스 연계 등 맞춤형 피해 지원을 도모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피해 신고부터 허위합성물 삭제・차단, 피해자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3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사진
노영찬기자
핫타임뉴스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사람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추가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