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영천시보건소는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5주에 걸쳐 영천시립도서관 문화강의실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서비스 참여 가정 중 10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엄마모임’은 엄마들 간의 비공식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는 관내 24개월 미만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 건강 및 아기 발달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5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전히 많은 엄마들이 출산 후 아기 양육 기술에 대해 배우고 정서적으로 지지받거나 소통할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작년 1기 엄마모임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2기 엄마모임도 아기 키우기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모임으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만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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