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최일용기자] 정읍시 내장상동은 야간 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310m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152개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정읍천 운동 구역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로, 인도가 협소하고 가로등으로도 야간 시인성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되는 발광 시설이다. 이는 기존 반사식 표지병과 달리 우천 시나 궂은 날씨에도 시인성이 뛰어나,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장상동은 지난 2월에도 상동 육거리 회전교차로 구간에서 CU 정읍상동중앙점까지 380m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주 내장상동장은 “야간 도로 시인성이 개선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