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아웃리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검정고시 아웃리치’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청소년이 다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온라인 학습, 교재 대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원센터는 청소년이 혼자서 학습하기 어려운 과목은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두 차례 열린 검정고시에 응시한 131명의 지원센터 소속 학생 가운데 118명이 합격, 90%가 넘는 학생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참여 청소년은 “혼자서 풀기 어려운 문제를 묻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지원, 직업 체험·훈련 등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업중단 청소년은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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