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8일 13시부터 16시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자원순환 녹색나눔 장터(주관: (사)인천YWCA)’에서 '알뜰도서 교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고 도서 교환을 통해 자원의 재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환전에서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중고 도서를 1:1로 맞교환할 수 있다. 각 참가자는 최대 3권의 도서를 교환할 수 있으며, 교환 가능한 도서는 최근 5년 이내에 발행된 도서이다. 단, 파손된 도서, 교과서, 수험서, 전문서적, 전집류 등은 교환이 불가하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사)인천YWC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알뜰도서 교환전 외에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과 민관기관인 (사)인천YWCA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관계를 도모하고, 공공도서관의 ESG 경영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집 안에서 잠자고 있던 책이 새롭게 활용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독서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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