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홍보 부스 운영행복한 기억 찾기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시 중구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20일 자유공원에서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행복한 기억 찾기’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 파트너’ 양성을 위해 등록신청을 받았다. 아울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돌려라 룰렛 치매! 바로 알기 퀴즈(OX)’, ‘인지 교구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에게는 치매 예방 관련 홍보물을 제공하고,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해 안내를 했다. 이 밖에 포토존에서는 치매 파트너 단비, 중구 캐릭터 월디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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