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전통시장 및 영세사업장 상인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 진행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영세사업장 상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나의 생활터 건강누림’ 사업을 추진하며, 옥골시장과 신중앙시장, 센트럴프라자 상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와 연계해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질환 유해 요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작업 전 몸풀기 동작(스트레칭) △팔·손·어깨·허리 근력 강화 운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하고 사업 운영 성과를 평가해, 내년도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평소 시간을 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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