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읍‧면 지역 주민과 75세 이상 어르신,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자택,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등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상당보건소는 올해 하반기에 84개소를 찾아 5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검사는 회당 약 10 부터 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등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연계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보건복지상담사업 간호인력과 함께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검사를 운영하는 만큼,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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