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초등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학생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24일 강남초등학교와 지역기관 관계자 16명은 남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를 열고,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굴 · 개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강남초등학교와 언양중학교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선정해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별 사업 소개와 함께 강남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지역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 중심의 통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 기관들은 각 기관의 사업을 소개하고, 강남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와 다양한 영역의 지역기관, 시범교육지원청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중심 통합적 안전망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공기관,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위기학생 조기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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