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도서관, 가족 참여 공연으로 만든 특별한 하루!‘그림자 인형극’,‘숲속 음악 이야기 콘서트’등 가족 참여형 공연 운영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구동부도서관은 9월 14일과 9월 21일에 도서관 북스타트룸에서 가족 참여형 공연을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과 협력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고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9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된‘랑랑아 힘을 내’는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9월 30일까지 운영되고 있는 박제 표본 전시회 ‘책을 나온 동물들’과 연계한 창작 그림자 인형극으로, 공연에 참여한 가족들은 다채로운 색감과 실감나는 공연과 함께 그림자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가족 포토타임을 즐겼다. 9월 21일 오후 2시에는 6세에서 초등 3학년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속 음악 이야기 콘서트’가 개최되어, ▲넬라판타지아, ▲뽀로로와 친구들, ▲가족이 함께 악기로 표현하는 숲속 친구들, ▲문어의 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단순히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공연이 아니라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해숙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많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연이 잘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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