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1동, 1인 가구 생태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추진오피스텔 및 국민주택 관리사무소를 ‘1인 가구 SOS거점 센터’로 지정 운영하여 사회적안전망 강화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미사1동은 미사1동 오피스텔과 국민주택 관리사무소장, 미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등과 함께 1인 가구 생태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미사1동은 오피스텔(32개소)이 밀집되어있는 만큼 1인 가구 비율이 타 동에 비해 월등히 높고(시 전체 1인 가구의 약 30%), 최근 1인 가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및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인 가구 생태계 강화 1단계 사업으로 ▲1인 가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1인 가구 맞춤 지원사업 통합 안내 ▲1인 가구 SOS거점센터 운영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 가구에 대한 주민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하남시 1인 가구 지원사업 현황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대상자별 욕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맞춤 대응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오피스텔 및 국민주택 관리사무소(34개소)를 비상연락망을 편성하여‘1인 가구 SOS거점센터’로 지정 운영하는 점은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 안전 조직망을 강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의견을 합치했다. 미사1동장(정주연)은 “미사1동은 27,983세대 중 15,384세대(55%)가 1인가구로 구성되어 있어 고립 되기 쉬운 1인 가구에 대한 관심과 소통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지역적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1인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중앙부처 및 경기도, 하남시의 1인 가구 지원사업이 맞춤형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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