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양주시민 곁에서 함께한 15년’ '2024년 무한돌봄 사례관리 성과포럼'개최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양주시로부터 수탁 15년차 성과 공유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26일 오후 3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양주시 위탁 사업인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사례관리사업과 관련‘2024년 무한돌봄 사례관리 성과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양주시민 곁에서 함께한 15년’이라는 주제로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가 그동안 양주시 발전과 더불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서비스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양주시 발전에 맞추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 설정해 보는 시간을 갖었다. 주관기관인 양주시사회복지회 황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사업을 15년간 수탁운영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접근성 확장과 위기가정의 주체성 있는 자립을 최우선 가치로 노력했으며, 오늘 성과포럼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변화에 따라 무한돌봄 사업 또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자원조사 및 사회공헌활동들이 취합되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토론회의 좌장은 황산 회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원선교수, 양주시의회 강혜숙의원,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박인희 팀장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은 자료를 통해‘양주시의 무한돌봄 사례는 경기도의 기준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참여했다. 나규필 센터장의 성과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희망센터의 지원 순위는 1순위가 생계비, 2순위는 주거비, 3순위는 의료비 였는데 이는 아직도 메슬로우의 욕구이론 중 생계적 욕구와 보호 안전의 욕구가 충분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한편 토론으로 참여한 강혜숙 의원은‘사회복지의 꽃은 사례관리’이지만 사례관리만으로 클라이언트의 욕구를 모두 충족할 수 없기에 현재 양주의 부족한 사회복지 저변 확대와 서비스 욕구는 해소를 위해 양주시 무한돌봄네트워크팀(희망센터, 행복센터)의 운영 인력을 충원하는 소규모 복지관으로 유형 변화를 제언했으며, 박재용 경기도의원은 원고를 통해 높은 외국인 거주비율에 따른 외국인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돌봄사업과 중․장년 1인 가구는 건강, 생계 등 복합적인 문제 발생에 대한 대안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는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10년 9월부터 양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고난도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주시 중 북부 지역인 은현면, 남면, 회천1동, 회천2동, 회천3동, 옥정1동, 옥정2동 북부 8개 동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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